한국은행은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의 실물(사진) 공개 행사를 열었다.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채홍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단장과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 등이 참석했다. 기념주화 2차분은 액면가 5만원의 은화 3종으로 구성됐다. 은화 종별 단품과 3종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화종별 1만5000장씩 모두 4만5000장이 발행되며 판매가격은 단품 6만5000원, 3종 세트 19만원이다.
예약은 오는 8일까지 농협은행, 우리은행 각 지점·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발행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이번 기념주화는 3차분 발행까지 진행된다.
양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