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상의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자 서울힐링요양병원의 경쟁력입니다. 환자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병원이라는 말을 모든 직원들이 모두 실천하려고 합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힐링요양병원 최영준(사진)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고, 찾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힐링 비전 20020-암환자 요양 토탈케어 1등 병원이 된다’라는 우리의 비전에 이러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서울힐링요양병원은 암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케어가 필요한 암환자들에 대한 입원과 외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에게 상태별 10여 개의 치료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통합암치료를 기반으로 암환자들이 생활에서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전체 100여개 병상 중 개원 한 달이 지난 현재 약 70여개 입원병상을 가동 중이다. 최 원장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양 한방 대체의학을 통한 다학적암치료를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영양식단으로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다”며 “고주파온열치료와 고압산소치료, 비타민요법, 통증치료와 도수재활치료 등 다양한 암환자케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방암과 대장암, 위암, 폐암 등 각 암환자별 통합암치료를 통한 암 질환별 1대1대 맞춤 힐링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 원장은 “입원 치료를 받았던 암환자들의 암 전이와 재발 예방을 위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관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명상과 요가, 웃음치료와 공예치료, 심리상담과 요가 등 암환자들이 의료서비스 외에 다양한 생활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병실에 공기청정기와 건조기를 설치하고, 환자 전용 족욕실과 운동시설(요가 헬스)도 갖추고 있다.
최 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환자 중심 치료환경 제공으로 암환자 케어에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 병원 설립 당시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환자식의 경우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항암식단의 경우 1대1 영양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춘 먹거리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서울힐링요양병원의 경쟁력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서울힐링요양병원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최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것은 병원장을 포함해 모든 병원 직원들이 가장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꼽았다. 미세먼지와 공기질 관리 등 암환자들의 위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환경을 제공하고 입원 시는 물론 외래 진료를 위한 방문 시에도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환자들이 나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또 환자들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고 암환자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서울힐링요양병원 의료진들 마음가짐이라는 최 원장은 “암환자들의 생활과 치료에 최고의 만족을 느끼는 통합 암환자 케어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고 힘줘 말했다.
송병기 쿠키뉴스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