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대상 28:9)
“And you, my son Solomon, acknowledge the God of your father, and serve him with wholehearted devotion and with a willing mind”(1Chronicles 28:9)
알고 섬기는 것과 모르고 섬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섬김도 그 대상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대상을 무시한다면 자기만족을 위한 일입니다. 섬김은 ‘필요중심적’이어야 합니다. 대상자의 필요와 눈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눈높이를 맞추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르게 알고 섬기라 합니다. 하나님에게 부족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채우고자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겉치레와 모양내는 섬김은 곧 드러납니다. 중심이 흔들리고 정성이 사라진 섬김, 기쁨이 없는, 억지로 하는 섬김은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섬김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이명진 목사(보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