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오투키스 국립공원 상공에서 26일(현지시간) 촬영한 세계 최대의 습지 ‘판타날’의 모습. 화재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불에 탄 나무기둥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판타날은 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에 걸친 열대 습지로, 인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 못지않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최근 브라질 아마존과 함께 볼리비아쪽 판타날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정부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포토] 세계 최대 볼리비아 습지도 숯덩이
입력 : 2019-08-27 07:45:01
볼리비아 오투키스 국립공원 상공에서 26일(현지시간) 촬영한 세계 최대의 습지 ‘판타날’의 모습. 화재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불에 탄 나무기둥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판타날은 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에 걸친 열대 습지로, 인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 못지않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최근 브라질 아마존과 함께 볼리비아쪽 판타날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정부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