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시의 주택가가 28일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일본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85만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엔 495㎜, 사가시엔 440㎜가 내렸는데 이는 평년 8월 한 달 강수량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물에 휩쓸려 운전자가 숨지는 등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교도연합뉴스
[포토] 일본 규슈 기록적 물난리… 85만명 대피
입력 : 2019-08-28 08:35:01
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시의 주택가가 28일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일본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85만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엔 495㎜, 사가시엔 440㎜가 내렸는데 이는 평년 8월 한 달 강수량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물에 휩쓸려 운전자가 숨지는 등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