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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로마법을 통해 본 현대사회의 모순





전작 ‘라틴어 수업’으로 서점가를 들썩이게 했던 저자가 이번엔 로마법의 세계를 들려준다. 로마법을 통해 현대사회의 모순과 실체를 깊숙하게 파고든 신간이다. 인간다운 삶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로마인들이 법전에 새겼던 문장들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라는 부제가 붙었다. 268쪽,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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