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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파시즘과 자본주의, 그 기막힌 밀월



파시즘과 자본주의의 기막힌 밀착 관계를 파헤친 역작이다. 아돌프 히틀러가 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는 독일과 미국의 자본가들이 그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자본가와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독일에서 나치즘과 자본주의의 역사는 친밀한 관계의 연대기이자 일종의 러브스토리”라고 규정한다. 박영록 옮김, 432쪽,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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