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Philippians 2:5)

바울은 그를 섬세하게 돌봐 준 빌립보 교인들에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겸손하게 살라고 간청합니다. 그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기쁨은 교회가 한마음 한뜻이 될 때라고 말합니다. 교회 내 일치는 겸손의 훈련을 통해 경험합니다. 겸손은 자기중심적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관심사와 유익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겸손과 섬김의 실천을 통해 다른 사람을 향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비로소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동일하게 여겨 하나가 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되시기 전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비웠고 다른 사람을 위해 과감히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처럼 겸손한 모습으로 삽시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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