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전 4:1)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1 Corinthians)
성경에서 지도자는 일꾼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일꾼은 주인이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주인의 관심과 사고방식을 마음 중심에 두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수행할 뿐입니다.
구약에서 일꾼의 모범은 요셉입니다. 그는 조그만 것에도 성실했고 크고 작은 일에 공정했습니다. 부를 관리함에서도 성실했습니다. 바울은 일꾼이 성실하고 흠이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성실하고 지혜로운 일꾼은 그들의 순종을 보고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예수를 위해 기꺼이 죽고 예수를 따르며 예수를 기꺼이 섬기라고 요청하고 계신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우리는 죽기까지 주님을 섬기며 따르는 일꾼이 돼야 합니다. 그러면 주께서 오실 때 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