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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한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사랑바위’



경북 봉화에서 울진으로 이어지는 꼬불꼬불 36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금강송면 삼근리 금강송휴게소에 입구에 사랑바위 입간판이 보인다. 나무껍질과 속까지 붉어 적송 혹은 금강소나무로 잘 알려진 울진소나무가 울창한 절벽 한가운데 약 4m 높이의 바위가 흡사 남녀가 포옹하는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휴게소에서 차 한 잔 마신 후 사랑바위를 찾은 노부부는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연인들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kkwa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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