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난의 행렬은 오늘도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이면 어디든 긴줄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어 애를 태우는 어려운 이웃도 많다.
서울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양로원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천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이들은 매일같이 강동구청 강당에 모여 필터를 교체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 마스크를 협동해 정성껏 제작하고 있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