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상)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John 3:16a)
하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었던 바로 그 대속의 방법으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주심으로써 자기의 ‘대속 사랑’을 실행에 옮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환상이나 공상적인 것이 아니요, 말로만의 사랑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을 나타낼 방법을 생각하셨고 또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 주시어 세상의 모든 죄를 그 한 몸에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들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다.(벧전 2:24) 하나님은 ‘대속’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가장 비싼 값을 치르는 사랑을 하셨습니다.
이복우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