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하)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John 3:16b)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이런 대속의 방법으로 우릴 사랑하신 목적은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되(요 10:28) 자신의 생명을 쪼개 분배하는 방식이 아닌 신자를 하나님께 연합시킴으로써(요 14:20, 17:23) 신자가 하나님의 생명 자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십니다. 따라서 영생은 단순히 시간상으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관계적인 것이며, 생명의 분배가 아니라 생명의 공유입니다. 이 ‘생명 공유’가 곧 신자가 영생하는 이유이자 근거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존재하시기에 그와 연합해 그의 생명을 공유한 신자도 하나님처럼 영원히 삽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은 것은 절대로 무효가 되거나 번복될 수 없으며 무름도 없습니다.

이복우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