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하)
You have heard of Job’s perseverance and have seen what the Lord finally brought about.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mercy.(James 5:11b)
주님이 욥의 인내에 결말을 내셨습니다. 욥이 끝까지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자비와 긍휼로 욥의 인내를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욥의 결말에서 그가 다시 얻은 재물과 자녀, 장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욥을 자비와 긍휼로 대하셔서 마침내 그의 인내를 완성하신 주님을 봐야 합니다. “너희가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다”는 말에 이어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고 말씀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로 우리의 인내를 완성하십니다. 인내하는 우리의 인생 모두가 가장 자비하시며, 우릴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성품 안에 있습니다.
이복우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