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눅 3:9~10)
The axe is already at the root of the trees, and every tree that does not produce good fruit will be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What should we do then?” the crowd asked.(Luke 3:9~10)
마지막 때에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세례 요한은 우리에게 가진 것이 두 개 있으면 이웃과 하나를 나누라고 합니다. 세리는 법이 정한 선을 지켜 세금을 거두고, 군인은 속이거나 강제로 돈을 뜯지 말고 정해진 봉급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욕심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이 사회가 어려운 이때 예수님께 교회의 역할을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오늘도 주 안에서 나누는 삶의 복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허언약 네팔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