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2 Corinthians 4:7)
참된 믿음은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신 것을 믿는지, 즉 동행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배가 질그릇 안에 있다. 즉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
이 사실은 굉장히 놀랍고도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마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 복음의 광채를 가릴 뿐만 아니라(고후 4:3∼4),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자들의 마음도 혼미하게 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미 보배가 질그릇 안에 있는데 내 부족한 행위나 모습 등 질그릇에 집중하느라 정작 초점을 맞춰야 할 보배를 보지 못하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우리 성도들에게는 보배입니다. 오늘도 보배이신 예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보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임채근 목사(예수제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