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 1:1~2)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Psalm 1:1~2)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시편의 저자는 수십 년 인생의 경험을 토대로 ‘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시편 1편을 시작하면서 주제어로 복(happiness, blessing)을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이 복을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2절을 보면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율법은 히브리어 ‘토라’라고 하는데, 1차적인 의미로 모세 오경을 뜻하고 넓은 의미로는 성경 전체를 뜻합니다.
따라서 복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는 사람이 복 받는 사람입니다.
이정현 목사(청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