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시 3:6~7)
I will not fear the tens of thousands drawn up against me on every side. Arise, O LORD! Deliver me, O my God! Strike all my enemies on the jaw; break the teeth of the wicked.(Psalm 3:6~7)
다윗의 말년엔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 중 가장 힘든 사건은 자기 아들 압살롬의 반역이었습니다. 직접 키운 사랑스러운 아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건 아버지에게 최고의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압살롬을 비롯한 원수들이 이스라엘 전체 인구보다 많은, ‘천만인’이라고 할지라도 다윗에게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천만인보다 더 강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당신 옆에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모든 환란과 역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열쇠는 결국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만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정현 목사(청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