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시 44:1~2)
We have heard with our ears, O God; our fathers have told us what you did in their days, in days long ago. With your hand you drove out the nations and planted our fathers; you crushed the peoples and made our fathers flourish.(Psalm 44:1~2)
믿음 좋은 분의 간증을 들으면 가슴이 뜁니다. 간증이란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인생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나누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2절에 등장하는 출애굽 이후 가나안 땅에 입성한 스토리가 대표적입니다. 가나안 땅엔 강력한 타 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정탐꾼 보고에 의하면 히브리 민족은 메뚜기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여리고성을 돌자 그 철옹성이 무너졌습니다. 전쟁도 치러본 적 없는 사람들이 여리고를 이긴 것이었습니다.
3절 말씀처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게 간증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삶에 간증이 기록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에 집중하는 순간, 간증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정현 목사(청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