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4)

“but let him who boasts boast about this: that he understands and knows me, that I am the LORD, who exercises kindness, justice and righteousness on earth, for in these I delight,” declares the LORD.(Jeremiah 9:24)

우리는 저마다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남보다 좀 더 뛰어나고 잘하는 것, 인맥, 가족의 자랑거리 등 기회가 되면 이런 것들을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자랑의 결과는 초라할 때가 많습니다. 듣는 사람은 나를 인정하기보다는 ‘너 잘났다’ 하는 눈빛을 보내곤 합니다. 나보다 더한 것을 자랑하는 이들이 나타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무엇을 자랑할지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내 입으로 내 자랑을 많이 했나요. 아니면 하나님에 대한 자랑을 많이 했나요.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해 봅시다. 누구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자랑할지 생각해 봅시다.

박은영 교수(감리교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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