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 1:10)

So that you may be able to discern what is best and may be pure and blameless until the day of Christ.(Philippians 1:10)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그들이 최고의 것(what is best)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면서 무언가를 분별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애매하고 분간이 안 갈 때는 무엇이 ‘베스트(Best)’인지 기도하고 묵상해 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충 해도 괜찮고 좋은 수준이 아닌 베스트의 삶을 우리 각자가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이것이 최고의 선택일까 생각하면 대부분의 일을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분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 많은 미디어에 노출돼 나의 판단력이 흐려지지는 않았나요. 미디어와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하나님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날이 올 때까지(until the day of Christ) 허물없는 삶을(pure and blameless) 살아, 주님 오실 때 칭찬받는 베스트의 삶을 삽시다.

박은영 교수(감리교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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