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레 4:14)

When they become aware of the sin they committed, the assembly must bring a young bull as a sin offering and present it before the Tent of Meeting.(Leviticus 4:14)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것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슬리는 마음의 생각, 말로 지은 죄들을 깨닫게 될 때,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겨 버리진 않나요. 과거엔 우리가 죄를 깨닫게 되면(become aware of the sin), 반드시 하나님께 나아가 속죄하는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must bring). 모두 알다시피 영어 ‘머스트(Must)’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에겐 속죄제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인한 속죄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자백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해 주십니다. 말로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이 있을 겁니다. 그냥 넘어가지 말고, 지금 즉시 예수님 이름으로 용서받는 기도를 통해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죄 사함의 은혜와 감사의 마음을 누립시다.

박은영 교수(감리교신학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