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눅 1:51~53)

He has shown strength with his arm; he has scattered the proud in the thoughts of their hearts; he has brought down the mighty from their thrones and exalted those of humble estate; he has filled the hungry with good things, and the rich he has sent away empty.(Luke 1:51~53)

오늘 본문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임신했다는 천사의 말을 들은 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찬양한 내용입니다. 세상 권력과 빈부를 관장하고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향한 찬가인데 한나의 노래인 사무엘상 2장 5~8절과 주제가 같습니다. 마리아는 평범한 자신이 메시아를 임신하고 출산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합니다. 그동안 한나의 노래를 통해 들었던 약한 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평범한 자들을 통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오늘 하루 약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리아의 찬가가 나의 찬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유미 교수(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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