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9)

And the Levite, because he has no portion or inheritance with you, and the sojourner,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who are within your towns, shall come and eat and be filled, that the LORD your God may bless you in all the work of your hands that you do.(Deuteronomy 14:29)

오늘 본문은 십일조 규정 중에서 매 삼 년 십일조는 땅이 없는 사람, 즉 소득 수단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는 명령입니다. 바로 이것이 신명기가 말하는 복 받는 비결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베풀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내 소득이 내 능력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가난한 이웃에게 은혜를 베풀고, 나는 이로 인해 또 하나님께 복을 받고 풍성해지는 은혜의 선순환을 맛보는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

박유미 교수(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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