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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복된 영생을 살아가는 참된 길을 제 삶의 고비마다 보여 주신 ‘인생의 나침반’과 같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태복음 이 말씀은 큰 힘이 됩니다.
이 말씀은 저를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주님의 은밀한 내면의 본성을 친히 드러내어 보여주신 기이한 말씀입니다. 저를 오라 하신 그 부르심이 저에게 쉼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또한 주의 멍에는 쉽고 그 짐이 가벼워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우리 주님의 멍에를 메고 그에게서 배울 때에야 비로소 나의 마음이 안식할 수 있다는 복된 진실을 가르쳐 주시니 저에게는 참으로 은혜롭게 느껴집니다.
제가 져야 할 죄와 사망의 굴레를 벗기시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대신 맡겨 주신 예수님께서 이제는 주를 향한 구원의 소망 가운데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끝까지 인내하며 주와 동행하자고 다정하게 부르시는 것 같이 느껴져서 이 말씀이 저에게는 항상 큰 위안과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약력 △서울대 행정학 학사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법학, 경영학 석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제학, 신학 석사 △카이스트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