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수 9:14~15)
The men of Israel sampled their provisions but did not inquire of the LORD. Then Joshua made a treaty of peace with them to let them live, and the leaders of the assembly ratified it by oath.(Joshua 9:14~15)
기브온 사람들은 자신들은 먼 곳에서 온 사람이라며 여호수아를 속였습니다. 곰팡이 난 떡과 낡은 포도주를 담은 가죽 부대를 보여주며 여호수아와 조약 맺기를 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정말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인 줄로 알고 확인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그들과 조약을 맺었습니다. 이 조약은 장차 큰 걸림돌이 됐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신중하게 확인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여쭤봐야 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근거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맙시다.
임동환 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