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삿 16:17)
So he told her everything. “No razor has ever been used on my head,” he said, “because I have been a Nazirite set apart to God since birth. If my head were shaved, my strength would leave me, and I would become as weak as any other man.”(Judges 16:17)
삼손은 자신이 나실인이며 자신의 머리에 칼을 대 머리카락을 깎으면 힘이 없어진다는, 자신이 가진 힘의 비밀을 들릴라에게 말해버렸습니다. 삼손은 ‘들릴라에게 비밀을 말한다고 무슨 큰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에서 자신의 비밀을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들릴라가 이미 블레셋을 위해 자신이 가진 비밀을 캐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삼손의 신중하지 못한 결정은 결국 그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결정이 우리 삶을 한순간에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늘 기도합시다.
임동환 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