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막 8:19~21)
When I broke the five loaves for the five thousand, how many basketfuls of pieces did you pick up?” “Twelve,” they replied. “And when I broke the seven loaves for the four thousand, how many basketfuls of pieces did you pick up?” They answered, “Seven.” He said to them, “Do you still not understand?”(Mark 8:19~21)
우리는 오병이어, 칠병이어 기적에서 5000명, 4000명 먹인 것만 집중하지만 예수님은 얼마를 거뒀느냐에 관심 있으십니다. 몇 바구니, 몇 광주리를 거뒀는지 물으십니다. 열두 바구니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일곱 광주리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입니다.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생명의 만나가 내려짐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몇 바구니, 몇 광주리를 거뒀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앞서 예수님은 겉으로 보이는 데만 관심 있는 바리새인의 누룩과 세속주의에 물든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교회도 두 누룩을 조심해야 합니다.
임진만 목사(주하나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