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6)
The Lord is with me;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ere mortals do to me?(Psalms 118:6)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사람이 자신을 해하려고 해도 어찌하지 못한다고 확신합니다. 이어지는 7절에서도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시고, 돕는 자 중에 계시며 나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고 미워하는 자를 보응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6~7절에서 반복되고 있는 이 고백이 우리 마음에 용기와 힘을 줍니다. 우리 삶 가운데에서 사람 때문에 생겨나는 어려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로 인해 근심과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그럴 때 시편 기자처럼 어려움에 처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고 믿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내 편이신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시편의 기자처럼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편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황성국 목사(목동늘푸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