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은택을 잊지 않는 사람



주님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은택(恩澤)’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보상과 은혜를 말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가운데 마음과 신경이 쓰이는 사람, 누구보다 잘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불어 작은 도움을 줬을 뿐인데 잊지 않고 고맙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시편 103편 2~5절을 보면 주님께서 은택을 잊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첫째, ‘네 모든 죄악을 사해 주시는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네 모든 병을 치료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넷째,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고 독수리처럼 새롭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을 더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그의 은택을 잊지 않고 감사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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