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마 6:28)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라’ 말씀하십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저서 ‘산상수훈’에서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라 말하고 믿음이 없는 것은 사고하지 않는 것”이라 말합니다. 견고하게 믿음이 다져진 사람은 어려운 현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올 때도 사고하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사고하지 않고 환경과 감정이 밀려오는 대로 생각하며 절망합니다. 결국 두려움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고하지 않는 것에서 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보이는 세상의 두려움과 보이지 않는 세상의 하나님을 연결하는 것, 즉 사고하는 것입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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