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창 7:18)

The waters rose and increased greatly on the earth, and the ark floated on the surface of the water.(Genesis 7:18)

온 땅을 덮을 만큼 홍수가 났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도 동물도 다 물에 잠겼습니다. 모두 다 죽었습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세상을 돕는다는 게 말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나 하나 살기도 힘든데 누구를 돕는단 말입니까. 그게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주신 것은 세상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에 대한 명령입니다. 피조물을 책임질 수 있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나 하나도 먹고살기 힘든데’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온 땅이 물에 잠길 만큼의 큰 어려움이 왔을 때 내 목숨 하나 유지하기 힘들어한 사람도 있었고, 세상의 모든 동물을 책임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 때문에 가라앉은 사람도 있고, 물 때문에 떠오른 사람도 있습니다. 물 때문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이성수 목사(가덕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