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창 9:15)
I will remember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all living creatures of every kind. Never again will the waters become a flood to destroy all life.(Genesis 9:15)
노아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면 물이 홍수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홍수가 아닙니다. 물이 과해지면 홍수가 됩니다. 돈과 권력이 홍수가 아닙니다. 과해지면 홍수가 됩니다. 언약을 기억하지 못하면 사람이 하려는 일은 간단합니다. 많이 가지는 겁니다. 그 홍수는 그 사람의 생명만 삼키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삼키고 맙니다. 말씀은 물이 얼마나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내가 얼마나 더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그래서 흘려보내게 합니다. 많이 가지는 걸 좋아하지 마십시오. 물이 필요 이상으로 모이게 되는 걸 축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홍수라고 합니다.
이성수 목사(가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