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4~15)

But each person is tempted when they are dragged away by their own evil desire and enticed. Then, after desire has conceived, it gives birth to sin; and sin, when it is full-grown, gives birth to death.(James 1:14~15)

욕심이 들어오면 죄가 만들어지고 그 죄가 장성하면 우리의 인생은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욕심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욕심은 ‘나는 가지지 못하니 불행하다’ ‘왜 나는 가지지 못한 것인가’라는 불만과 분노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질병과 고립 상태까지 초래하게 만듭니다. 만약 무엇인가 나에게 꼭 필요했다면 하나님이 주셨을 것이고, 필요한데도 주시지 않고 있다면 그 부족함이 내 생명과 인격을 키우는 데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는 배고플 때가 있고 채워질 때가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시 23:1)는 다윗의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순간순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갈급해하는 필요를 반드시 채워주시는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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