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Fear of man will prove to be a snare, but whoever trusts in the LORD is kept safe.(Proverbs 29:25)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채워주다가 결국 배신을 당하거나 실망감으로 낙심하게 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사람의 요구는 끝이 없습니다. 보답하거가 갚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끊임없이 요구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백 가지를 채워주고 한 가지를 채워주지 않을 때 그 한 가지로 인해 언젠가 비수를 꺼내 들 것입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이 정도로 간악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몸부림일 뿐입니다. 사람처럼 끝없이 요구하는 피조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결국에는 생명까지 내놓으라 합니다. 사람은 원래 이러한 존재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생의 한 단면입니다. 자신이 외롭지 않기 위해 타인의 요구에 노예처럼 끌려다니지 마십시오. 내 행복과 안전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마십시오. 끌려다니는 것만큼 어리석고 불행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이고 생명입니다. 사람이 아닌 주님을 반드시 의지하십시오.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