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so Christ was sacrificed once to take away the sins of many people; and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not to bear sin, but to bring salvation to those who are waiting for Him.(Hebrews 9:27~28)

감리교 창설자 존 웨슬리는 만약 주님이 내일 재림하신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겠냐는 질문에 어제같이 살리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며 오늘을 사는 사람과 죽음과 영원이 없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인생은 짐승과 사람 같은 큰 간격이 있습니다. 죽은 다음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심판도 내세도 천국도 지옥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선하게 살 이유도, 인류애와 도덕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죽은 다음에 심판도 부활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성경은 다 사기 사건이라는 결론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엔 반드시 선악 간에 심판을 받습니다.

주서택 목사 (청주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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