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1~6)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Psalms 23:1~6)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고 한 점의 작품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햇볕도 나고 눈보라도 몰아치는 여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한 지점이고, 한 토막입니다. 이것이 내 인생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주저앉고 삶을 포기해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토막 쳐서 보지 않고 통째로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거쳐 가는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다음에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산 정상을 정복하는 기쁨을 갖기 위해서는 골짜기도 지나고 언덕도 지나고 가시엉겅퀴도 지나야 합니다. 인생을 부분 부분으로 보지 말고 통째로 보는 안목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바라는 안목입니다.
주서택 목사 (청주주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