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You mak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Psalms 16:11)
사람은 누구나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기쁨의 원천은 각각 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일에서 기쁨을 찾기도 하고 다른 이는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또 어떤 자는 무엇을 소유하는가에서 기쁨을 누립니다. 여러분은 언제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시편 16편은 하나님만을 바라는 다윗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는 시입니다. 그는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충만한 기쁨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기업이시니 그 어떤 부자도 부럽지 않습니다. 가야 할 길을 보이시는 하나님이 옆에 계시니 두렵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움의 근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기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자입니다. 남들보다 더 가지지 못해 불평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즐거이 찬양 부르며 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으로 하루를 출발하길 소망합니다.
김정민 목사(화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