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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513억 러 전투기 자국에 추락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예이스크의 한 아파트에 러시아 전투기 수호이-34(SU-34)가 추락해 불기둥이 일고 있다. 조종사 2명은 충돌 직전 낙하산으로 탈출했지만 이 사고로 민간인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쳤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투기 이륙 직후 기관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호이-34는 대당 가격이 3600만 달러(약 513억원)인 최신예 전투기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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