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창 41:40~41)

“You shall be in charge of my palace, and all my people are to submit to your orders. Only with respect to the throne will I be greater than you.” So Pharaoh said to Joseph, “I hereby put you in charge of the whole land of Egypt.”(Genesis 41:40-41)

요셉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모시는 상관들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요셉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결정권을 받아들여서 자기의 상전을 섬기는 총무였습니다. 인간은 이상하게 권위자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청지기란 명령을 받은 심부름꾼입니다. 그 말은 주인이 있다는 말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잘 양육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청지기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잘 지켜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이 몸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돈에 대해서도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청지기로서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권희 목사(신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