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Now when Daniel learned that the decree had been published, he went home to his upstairs room where the windows opened toward Jerusalem. Three times a day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giving thanks to his God, just as he had done before.(Daniel 6:10)
대부분 일은 오래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삶으로 묻어나오게 됩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다니엘에게 기도는 익숙함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습관이 없으면 위기의 순간 자연스럽게 기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붙잡히면 고난 겪을 걸 알면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습관을 따라.’(눅 22:39) 예수님께 기도는 삶이자 익숙함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위해 좋은 습관을 쌓아야 합니다. 오늘을 기도 습관 훈련 첫날로 삼아보길 바랍니다.
서승직 목사(서울 새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