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After that whole generation had been gathered to their ancestors, another generation grew up who knew neither the LORD nor what he had done for Israel.(Judges 2:10)
성경 속 사건들이 우리 역사에도 계속 재현됩니다. 바로 다음세대의 신앙 전수에 대한 문제입니다. 영국·미국 교회가 경험한 것처럼 한국교회도 다음세대의 신앙 전수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속 본문에 등장하는 부모들은 지금 우리보다 더 생생하게 하나님을 봤고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자녀는 ‘다른 세대’가 돼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하나님이 하신 일도 몰랐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을 자녀들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아닌 하나님을 아주 잘 믿는 세대, 천국 시민권을 가진 ‘믿음 세대’로 일으켜야 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모든 교회가 다시 영적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다른 세대를 불구경하듯 방관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일뿐 아니라 다음세대도 하나님을 만나도록 복음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박연훈 목사(다음세대부흥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