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Jeremiah 33:3)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 중 대미는 바로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오늘도 나의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인간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유다 백성들이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예레미야서를 기록했습니다. 예레미야가 눈물을 흘리며 한 기도는 자신의 의식주와 필요 때문에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민족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지금 나의 기도는 어떠한가요. 코로나 기간 신앙생활이 이전보다 더 뜨거워졌나요. 아니면 이전보다 더 불성실해졌나요. 나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게 먼저 아닐까요. 자신만의 골방에서 주님께 부르짖는 회개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깊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혔던 담이 허물어질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창구이자 연결고리입니다. 나의 뜻대로 시작한 기도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매일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박연훈 목사(다음세대부흥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