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삼하 21:1)
During the reign of David, there was a famine for three successive years; so David sought the face of the Lord. The Lord said, “It is on account of Saul and his blood-stained house; it is because he put the Gibeonites to death.”(2 Samuel 21:1)
사업하는 집사 부부가 회사가 어려워져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 죄가 있으시면 회개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울더니 숨겨진 죄를 털어놨습니다. 회사보다 마음 깊이 숨겨둔 죄 때문에 더 고통스러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 시대에 3년간 가뭄으로 백성들이 큰 고통을 겪습니다. 이 때문에 사울왕의 죄를 씻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난의 이유는 많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씻고 더 큰 은혜의 자리로 갈 기회를 주기 위해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다윗도 많은 고난을 겪었고 때로는 회개하게 하려고 고난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고난을 만나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강인구 목사(사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