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호 2:16)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you will call me ‘my husband’; you will no longer call me ‘my master.’”(Hosea 2:16)
미국 나사의 우주선 프렌드십 7호는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다 자동조종장치가 고장 납니다. 공기와의 마찰로 불타버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구의 통제센터와 교신도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자동조종장치가 고장 나는 위기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 앞에 죄악이 없는지 기도하십시오. 경고인지 약속을 위한 훈련과 연단인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 변치 않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셋째로 고난에서 서둘러 벗어나려 하지 마십시오. 고난 속에는 보석이 숨겨져 있습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손길에 민감해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나를 새롭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 주신 고난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사랑의 표현입니다. 위기와 고난은 약속의 사람을 훈련시키고 새롭게 태어나게 만듭니다. 약속에 필요한 믿음과 인격과 분별력을 얻게 합니다. 고난을 통해 약속에 합당한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납시다.
강인구 목사(사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