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
and give him no rest till he establishes Jerusalem and makes her the praise of the earth.(Isaiah 62:7)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녀가 세상에서 영광을 받기까지 쉬지 않으십니다. 성도의 삶이 횃불처럼 타올라 온 세상에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도록 만드십니다.
때로는 기도해도 고난이 해결되지 않고 간절한 소망에 응답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 삶의 고난은 그치지 않는데 주변 불신자들은 오히려 형통합니다. 신실한 성도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혹시 주님께서 우리를 잊으셨는지, 또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기다리실지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의 영광을 위해 잠잠하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려워도 주님은 약속을 이루실 때까지 잠잠하지 않고 일하십니다. 심지어 파수꾼을 세워서 밤낮 주님께 언약을 깨우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약속을 이루려 밤낮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강력한 요구입니다.
우리 눈에 멈추어 계신 듯해도 주님은 절대 더디지도 않고 쉬지도 않습니다. ‘상 받을 자에게 상 주시고 책망과 징계를 받을 자에게는 보응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강인구 목사(사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