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기독교적 관점으로2 •3세들과 갈등 함께 풀어가길

기독교적 관점으로2 •3세들과 갈등 함께 풀어가길 
 
김광석 KCS(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결방안 또한 달라집니다.

적자생존의 갈등의 구조로 볼 때에는 개체중심의 생존전략이 필요하고, 통합되어 최적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기능의 구조로 볼 때에는 변화에 적합한 기능적 기술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이며,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강조하기 위해 국민일보는 탄생했다고 봅니다. 모국에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며, LA를 거쳐 뉴욕에 지사를 설립하고,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모국으로부터의 이민이 거의 중단되고 있는 한인사회는 향후 20~30년 후에는 2세 3세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어릴 때에는 한인교회에 머물었지만, 성인이 되며 그들만의 영역을 찾아 떠납니다. 1세들은 그들의 영역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에, 세대와 문화의 차이려니 자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세와 2세, 언어와 문화,  한인사회가 최적의 방안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입니다.  

국민일보의 뉴욕지사가 이러한 과제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교민들과 함께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우리들의 신문으로 자리매김 해주시길를 기대하며, 뉴욕지사의 개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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