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역전 우승 박성현 "세계 1위, 오래 하고 싶다"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5)은 "세계랭킹 1위를 오래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박성현은 경기가 끝난 뒤 언론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기쁘다"면서 "나흘 내내 집중을 잘 했다. 나를 칭찬해주고 싶은 나흘이었다"고 전했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3승을 목표로 잡았다는 박성현은 "3승은 이뤘으니 앞으로  4승을 목표로 고쳐 잡았다"며 "4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1일 발표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올라서는 박성현은 "작년에 처음 1위가 되고서는  1주일 만에  내려왔다.  이번에는 조금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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