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한인교회와 간호협회 등
연말을 맞아 한인2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대뉴욕지구 한인간호사협회(회장: 한경화)가 지난 16일(금) 퀸즈 훌러싱병원에서 총 5명의 간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총 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종교기관인 겟세마네교회와 하은교회 등이 장학금전달 일정을 잡고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목사)장학금 전달식은 내달 9일(주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실내악 및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하는 열린음악회로 특별진행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교회 웹사이트(nygethsemane.org)를 참고하여 내달 2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장학금은 각 1,000달러.
수년째 꾸준히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하은교회(담임: 고은목사)도 올해 성적과 봉사활동을 겸한 우수학생을 선발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서는 이 교회웹사이트(gracehaeunchurch.org)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장학금은 학생 당 1,000달러.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대뉴욕지구한인간호사협회의 장학금전달식에서는 케이티 김, 홍수현(퀸즈커뮤니티칼리지), 윤정선(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강민혜(아델피대), 김아라(뉴저지 럿커스대) 등 5명이 선발되어 각각 1,000달러를 받았다.
이 협회 한경화 회장은 “한인2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들이 미래를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한인2세대 지원 장학금 잇따라
입력 : 2018-11-27 21: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