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TF팀 주관, 사진작가 정옥현씨 작품 판매수익 기부
한인 이민자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문예공모전이 분야별로 열린다. 경쟁분야는 시, 수필, 에세이, 그림 그리고 영상분야이다. 문예공모 주제는 '한인이민자의 꿈'(Korean-American Dream : With Focus on immigration, DACA)으로, 응모대상은 한인이민자로서 고등학교 이상 청년학생들이다.
서류미비로 추방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TF팀(위원장 김진우목사)은 내년 1월31일(목)까지 각 분야별로 응모하도록 최근 기한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수상자는 내년 2월8일(금) 발표하고, 시상식은 2월16일(토) 오후5시 메트로폴리탄한인교회에서 진행한다.
대상 1등 한 명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을 비롯 경쟁상 한 명에게 1,000달러 그리고 특별상 3명에게 각각 500달러, 가작 10명에게 각 100달러씩 총 5,500달러를 상금으로 책정해 놓았다.
이번 상금은 사진작가 정옥현씨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 전액을 기부하여 마련한 것이다. 이메일은 dreamersnowhere@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미주한인청소년 대상 문예공모전 내년 1월31일 마감
입력 : 2018-12-17 02:30:12